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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

[종로3가 카페/익선동 카페] 온통 포토존 감성이 가득하고 분위기 좋은 디저트 맛집 '낙원역' 카페 추천

[종로3가 카페/익선동 카페] 건물 안에 철길 깔린,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도 핫한 '낙원역' 카페

 

커피보이입니다. 익선동에는 예쁜 카페가 정말 많아서 다 투어해보고 싶은데 오늘 그 중 한 곳!

철길이 깔린 신생 디저트 맛집 카페, '낙원역' 에 방문하였습니다ㅎㅎ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종로3가 익선동 '낙원역' 카페 ]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5,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32
  • 매일 11:30 - 22:00
  • 블랙차콜, 복숭아 에이드, 땅콩라떼 주문

위치는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나와 익선동 한옥거리를 거닐다보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예쁘게 인테리어가 꾸며져있으니 금방 '낙원역' 카페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철도같은 감성을 주기 위해 그림이었던 판이 자동으로 뒤집히면서 KTX 같은 열차 시간표가 나타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ㅎ

참고로 저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철길주의!

 

정말 예쁘죠ㅎㅎㅎ 위의 장소에서 대부분 많은 분들이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어가더라구요, 저도 한 장 찍은 게 있는데 제 인스타에 올려놨다가 부끄러워서 삭제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다양한 소식 있으니까 한 번 놀러와주세요 :)

 

또한 저녁이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예쁜 조명들이 화려하게 감싸는! 옙ㅎㅎㅎㅎ

 

디저트가 회전초밥마냥 빙글빙글 돌면서 전시해서 보여줍니다ㅎ

장식용 디저트라던가 그런 게 아니라 주문 들어가면 바로 꺼내 나오는 디저트였어요ㅎ

 

자, 그럼 마스크는 모두 착용하셨을테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커피보이의 주문 리스트
복숭아 에이드
땅콩 라떼
블랙차콜

 

원두도 따로 판매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아서 정확히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궁금..!ㅎ

 

익선동 낙원역 카페 첫 번째 메뉴 : 땅콩라떼

땅콩라떼는 위에 크럼블이 뿌려져 나옵니다! 처음에는 아몬드처럼 고소한 땅콩의 맛이 느껴지려나? 했는데 음..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크럼블은 소보로빵에 뿌려져있는 그 빵가루같은 걸 생각하시면 되세요 :) 약간은 아쉬운 땅콩라떼.. 일반 라떼같은 맛이었습니다ㅜ


익선동 낙원역 카페 두 번째 메뉴 : 복숭아 에이드

탄산감이 청량하게 있는 건 아니지만 바닥에 깔린 붉은 색이 복숭아 덩어리였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섞어먹는건가? 하고 휘적였는데 잘 안 돼서 그냥 빨대로 빨아먹었는데 와.. 달달~한 게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정말로 주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음료였습니다! 추천!ㅎㅎ

 

 

익선동 낙원역 카페 세 번째 메뉴 : 블랙차콜

딱딱한 스콘이라고 보는 게 편할 것 같아요, 근데 가운데 버터와 딸기잼으로 인해 씹었을 때 퍽퍽한 느낌을 줄이고 나름 부드러운 촉감을 남겨줘서 좋았습니다 :) 그런데 놀라운 건 피자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잘 음미해보니 페퍼로니가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ㅎ 검은 스콘 사이에 조각조각 붉은 게 보이시나요? 저게 다 페퍼로니인 것 같아요ㅎㅎ

 

별난 맛이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이색 디저트였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상입니다, 오늘도 익선동에 예쁜 카페를 하나 발견한 것 같아서 정말 좋았네요ㅎㅎ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 카페투어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보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