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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여행

캡슐머신으로 보리차를 탈 수 있는 티 캡슐이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모델!!)

커피보이입니다. 저도 처음 알았을 땐 깜짝 놀랐는데.. 맞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광고 모델이더라구요!ㅎ 오늘 소개해드릴 건 캡슐머신으로 보리차를 탈 수 있는 티 캡슐입니다. 광고, 협찬은 일절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캡슐머신은 항상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머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편견을 깨주듯 티를 우려주는 캡슐이 있다는 걸 알고 냉큼 주문을 했었어요. 제품명은 '메디프레소' 라고 해요. 네스프레소랑 이름이 굉장히 비슷하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건강을 매우 강조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기본 '보리 티캡슐', 맛이 궁금했던 '돼지감자 티캡슐', 개인적으로 티백류 중에 엄청 좋아하는 '히비스커스 티캡슐'을 주문했습니다. 케이스(?) 디자인이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특히 히비스커스는 다른 각에 나왔는데 오우.. 이건 아래에서 얘기해드릴게요ㅎ

 

(↑보리 티 캡슐 / ↓돼지감자 티 캡슐)

(20.09 에 주문한 티 캡슐입니다 / ↓히비스커스 티 캡슐)

 

외관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이제 캡슐은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릴게요 :)

 

↓보리 티 캡슐 

↓돼지감자 티 캡슐 

↓히비스커스 티 캡슐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좋아보여요. 캡슐을 까서 보니까 향긋한 향은 배로 느껴지고, 이물질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고 100퍼센트 보리라던가, 성분표에 맞는 재료만 딱 들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맛에 대해 설명할게요. 우선 맛은 전부 100퍼센트 티 우린 맛과 똑같았어요. 이제 그 티가 맛있냐는 게 포인트가 되겠죠?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저는 100점 만점에 보리 티 캡슐은 80점을 줬습니다. 맛있는데, 약간 향이 조금 약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맛도 자연스레 부족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점! 충분히 티백 대신 마시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돼지감자는 75점입니다. 티 캡슐의 단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푸욱 우려나오기 어려운가..? 살짝 묽다는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더라구요. 평범한 맛이었으나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마지막 히비스커스는 100점 만점중에 100점입니다. 두둥!! 블렌드 티 캡슐이라 그런가? 복잡풍부한 향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주아주 맛있는 맛을 보여줬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훌륭한 맛이었어요. 저는 다음에 또 구매하면 무조건 블렌드 티 캡슐로 주문할 것 같습니다. 차원이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여러분들께도 강력 추천할게요. 블렌드 티 캡슐로 꼭!

 

 

이상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